네이버 개발자 오픈 클래스 2020 - Class 5 메모, 후기
Class 5. 클래스가 다른 성장
이번 영상에서는 현재 네이버에서 몇년간 근무를 해온 개발자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내용이었습니다. 네이버의 개발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개발을 하고있는지, 처음 입사를 했을 때보다 개발의 관점에서 어떤 부분이 성장할 수 있었는지, 어떤 시스템을 통해 어떻게 성장할 수 있었는 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었습니다. 현업 개발자분들이 실제 겪었던 일들을 진솔하게 들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아직 신입사원의 티를 벗어나지 않은 개발자부터 오랜시간 네이버에서 근무했던 개발자까지 모두 네이버를 통해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 NAVER WEBTOON
웹툰 서비스를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네이버 웹툰에는 IT인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을 거라는 제 착각은 틀렸네요. 글로벌 서버 공통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딥러닝 기반 웹툰 이미지 프로세싱, ToonRadar(불법 웹툰 유출자 감시 시스템) 등을 연구하고 이용자의 서비스 감상 패턴의 빅데이터를 분석/개발하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2. SNOW
신세대가 많이 사용하는 SNOW 앱을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트렌드의 관점에선 네이버의 누구보다 앞서나가는 부서인 것같네요. SNOW 앱을 사용해본 저로서도 AR기술이 상당히 놀라웠습니다.
3. NAVER / Glace CIC
이 부서는 처음 듣는 부서였습니다. '네이버 플레이스'라는 맛집 검색 서비스가 사내독립기업이되어 '글로벌 플레이스'를 줄인 '글레이스'라고 하네요. 맛집 검색 서비스로 독립기업이 된건 정말 놀랍습니다.
3. NAVER / ETECH
Entertainment Technology의 줄임말입니다. 글로벌 200여개의 국가에서 발생되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현장의 오디오, 비디오, 이미지를 사용자들에게 딜레이없이 보내려면 굉장히 어려울 것 같은데 그 부분을 개발하는 부서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멋진 부서라고 생각합니다.
응답하라 네이버
Q1. 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는 회사 업무 외에도 개인 공부를 통해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들을 계속해서 터득해야 한다고 들었는데요, 이를 위해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WWDC와 같은 개발자 행사 - 최신 선호 기술, 해당 기술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 Daily DevBlog 구독 서비스, 사내 기술 공유 플랫폼 Share
- Udemy 인강, 스터디
- 코드리뷰, 책
- Coursera 강의
- 사내 기술 모임인 Meetup
- Medium 구독
- 토이 프로젝트 및 오픈소스 활동
- 기술 브로그 구독, 개발 커뮤니티, 온라인 교육 강좌, 슬라이드 쉐어, 오픈소스 분석
- DEVIEW, Colloquium 등의 대외행사뿐만 아니라 사내 techtalk, meetup, engineering day
Q2. 네이버는 해외에도 여러 스팟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개발자도 해외에서 근무하거나 출장을 갈 기회가 많은가요?
- Glace CIC에서는 CONOMI라는 일본 지역 서비스 개발, 출장 갈 기회가 많음
- V LIVE와 LINE TV 업무를 위해 태국, 베트남, 영국, 미국 등 다양한 국가 방문
- 개발하는 서비스에 따라 차이가 있음 - 주로 해외 서비스
- NAVER China 사무실과 협업할 때
- LINE, 네이버랩스, 웍스모바일, 네이버웹툰, VLIVE 등의 글로벌 서비스
Q3. 개발자 선배님들의 미래 계획이 궁금합니다. 개발자로서 이루고 싶은 성과나 목표가 무엇인가요?
- 팀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 더 가치있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
- 오픈소스 컨트리뷰터가 되는 것
- 해외 컨퍼런스에 논문을 제출하는 것
-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
- 본인의 이름을 걸었을 때 자랑스러운 것
Q4. 취업을 준비하는 예비 개발자들에게 네이버를 추천한다면, 여타 대기업이나 다른 IT 기업에 비해서 네이버만이 가지는 강점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네이버는 국내 최정상급 플랫폼 - 기술적으로 많은 경험이 가능
- 자유로운 분위기와 유연한 사고를 지향 - 개발자로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 우수한 인재가 모인 회사 - 좋은 동료를 통한 만족스러운 회사생활
- 개발로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들에게 좋은 직장 - 서비스를 개발했던 경험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개발 관련 커리큘럼을 운영함, 국내 최정상급의 개발자 동료들과 일할 수 있다는 점
- '개발 문화'라고 불리는 분위기, 많은 사용자
- 가장 좋은 서비스와 기술 개발을 통해 지속 성장하는 회사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를 '복지 좋은 회사'라고 알고있지만, 그것은 편안한 업무환경뿐만 아니라 사내 직원들이 기업의 성장과 함께 '스스로의 성장'을 할 수있도록 많은 것을 제공해주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