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투자를 마치며 - 투자 회고와 나만의 투자원칙

투자 회고 제 블로그가 2020년 즈음 개설되었을 때, 가장 인기 있었던 글은 핀트(FINT) 투자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만뒀습니다. (ETF 투자/후기)였습니다. 당시 투자 붐이 일고 핀트를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았었나 봅니다. 위 글에서 언급했다시피, 지금은 제가 미국 주식 직접투자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제 이슈를 모니터링하고, 기업 실적을 분석하고, 지수 추종 ETF와 돈 잘 버는 기업의 주식을 꾸준히 모았습니다. 중간에는 잠시 수익률에 미쳐 TQQQ, UPRO를 분할 매수했습니다. 미국이 우상향 한다는 굳건한 믿음이 있었거든요! 지금은 좀 힘들지만... 2021년 말부터 주식시장의 하락세가 시작되었고, 남들이 절망할 때 저는 오히려 값싼 주식을 매수할 기회라고 생각해 꾸준히..

핀트(FINT) 투자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만뒀습니다. (ETF투자/후기)

올해 봄에 감사하게도 큰돈이 생기게 되어 (한동안 펑펑 쓰고 남은 돈을) 어떻게 쓸지 고민하다가 문득 생각이 든 것이 투자를 해보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동안 재테크에 관해선 적금 말곤 관심이 1도 없던 제가 '투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학교에서도 '금융공학' 수업을 유난히 재밌게 들었었지만, 실제로 투자를 해본 적은 없었는데 막상 돈이 생기고 나니 이걸 굴려보고 싶더군요 그치만, 아직 본격적으로 투자에 대해 공부를 하지는 않았고 유튜브 같은 곳에서 겉핥기식으로만 공부를 어느 정도 해봤어요. 결국 제 돈에 걸린 문제니까... 그래서 시작한 것이 '핀트'였습니다. 아무래도 데이터 사이언스를 공부하다보니 '로보어드바이저'에 대한 내용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로보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