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블로그 광고를 달다

최근에 챌린저스라는 습관 개선 앱을 통해 블로그 글쓰기 습관을 길렀더니, 어느덧 카카오 애드핏을 통해 광고를 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구글 애드센스 검토를 요청했지만 통과되지 않았었는데 최근에 게시글을 많이 올리게 되어 다시 요청하기도 했고요 결론적으로는, 매우 뿌듯합니다. 물론 블로그 운영은 내 기록용이지, 광고를 통해 수익을 벌 목적은 아니었으나 직장인의 입장에서 몇백원이라도 들어오면 기분이 좋더라고요. 광고 배치를 위해 블로그 스킨도 새로 바꿨는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꾸준히 게시글을 올리면서 더 많은 분들이 봐주시면 좋겠지요. 앞으로는 게시물의 양과 질에 더 집중해야겠습니다. 화이팅...!

다이어트 시작 - 새해 목표

회사에서 신년 목표로 각자 체지방률 목표를 설정해서 3개월 동안 다이어트하자는 일종의 내기를 했습니다. 각자 10만원씩 걸고 목표를 달성한 사람들끼리 나눠갖는 것이죠. 돈내기는 웬만하면 해서는 안되지만, 챌린저스에 돈을 걸바엔 서로 좋은 일을 하자 이겁니다. 저는 지난 1년 동안 살이 어마어마하게 쪄서 체지방률이 30퍼센트에 육박했습니다. 회사에 헬스 잘하시는 분의 "그건 좀 심하다"라는 말에 내기에 참가하게 되었어요. 결론적으로는 내년 4월 1일까지 체지방을 20퍼센트까지 감소시켜야 합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꾸준히 헬스 다니고 샐러드 먹어야겠습니다. 혹시나 성공한다면 그 후기를 공개해야겠습니다. 요즘 너무 추워져서 아침에 헬스장 가기가 너무 귀찮았는데 ㅠㅠ 엄청난 행동력으로 반드시 해내고야 말겠습..

2022년 회고

올해 초에 취직에 성공하고, 정말 순식간이었던 한 해였습니다. 스타트업에 취직하고, 자취를 시작하면서 대학생 때는 못 느꼈던 어른의 삶을 보냈습니다. 제가 바라던 업무를 하면서 성장을 많이했고, 앞으로도 잘 성장할 수 있을까란 고민도 많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유튜브 영상이 제게 훨씬 와닿았고요. OpenAI라는 멋진 기업에 들어가고도 고민은 누구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영상에 나온 김태훈 님은 여러모로 정말 존경스러운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mzQDuGeTZhg 또 한편으로는 이 영상을 보며 위로를 받았죠. 제가 자주보는 우왁굳이라는 스트리머가 메타버스 가요제를 열었는데, 그중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곡 중 하나입니다. 저 말고도 직장을 다니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거 같아요. ..

2022년 투자를 마치며 - 투자 회고와 나만의 투자원칙

투자 회고 제 블로그가 2020년 즈음 개설되었을 때, 가장 인기 있었던 글은 핀트(FINT) 투자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만뒀습니다. (ETF 투자/후기)였습니다. 당시 투자 붐이 일고 핀트를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았었나 봅니다. 위 글에서 언급했다시피, 지금은 제가 미국 주식 직접투자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제 이슈를 모니터링하고, 기업 실적을 분석하고, 지수 추종 ETF와 돈 잘 버는 기업의 주식을 꾸준히 모았습니다. 중간에는 잠시 수익률에 미쳐 TQQQ, UPRO를 분할 매수했습니다. 미국이 우상향 한다는 굳건한 믿음이 있었거든요! 지금은 좀 힘들지만... 2021년 말부터 주식시장의 하락세가 시작되었고, 남들이 절망할 때 저는 오히려 값싼 주식을 매수할 기회라고 생각해 꾸준히..

📜 이제서야 작성하는 2021년 회고

지난 2020년 회고는 1월 7일경에 작성했지만... 생각해보니 2021년 회고를 깜빡했습니다... 사실 2021년에 더 많은 일이 벌어졌고, 더 다양한 경험을 했는데 말이죠. 무려 3개월이 지나서야 지난 2021년을 돌아봅니다. 대학생활의 끝 2021년 8월부로 졸업을 했습니다. 상반기 동안은 취업활동을 하면서 졸업 논문 작업을 마쳤습니다. 재밌던 점은 한국IT서비스학회에서 주최하는 학술대회에 참여한 것입니다. 졸업프로젝트로 진행한 '한국 ETF 대시보드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 사람들 앞에서 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것이 설레고 새로웠습니다. 비록 큰 반응을 얻진 않았지만, 참가하신 분들의 피드백과 질문을 통해서 프로젝트를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었고, 대학 생활의 매듭을 잘 지었다고 느꼈습니다...

2020년 회고

2021년이 일주일이나 지나고서야 작년을 돌아봅니다. 대학생활 복수전공 과정으로 인해 한 학기를 0학점짜리 과목으로 더 해야 하긴 하지만... 제 대학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특히나 올 한 해는 개발자로서 특별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정말 프로젝트다운 프로젝트를 해보고,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많이 만나보고, 취업활동을 하며 제 역량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았습니다. 어쩌면 대학교를 다닐 때가 가장 감사할 때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이든 도전해볼 수 있었고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기 계발 과연 제가 학업 이외의 자기 계발을 잘했는지 되돌아봅니다. 질러놓은 책은 많으나 역시 한 챕터도 넘어가지 못한 것들이 수두룩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진행했던 추천 ..

2020년 취업활동

데이터 분석 또는 엔지니어링 분야로 취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 문제로 학교를 내년 1학기까지 다녀야해서 졸업요건이 안 맞는 기업이 많아 지원을 많이 못했지만, 그나마 졸업요건 제한이 없는 기업이나 인턴 위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 - 2020.08.25 카카오 개발자 블라인드 공채에 지원했습니다. 1지망: 카카오 - 데이터 분야 2지망: 카카오페이 (코테 불합) - 2020.09.07 LINE PLUS에 지원했습니다. server부문 data science & platform 졸업 시기의 불충족으로 불합 - (날짜 까먹음) sk C&C Data analysis/Data engineering 신입 서류 광탈... - 2020.10.31 카카오 추천팀 겨울인턴 지원 개..

올 해 안에 이뤄야 할 것

2020년이 가기 전에 할 것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기초 CS 공부 (진행중) 데이터 사이언스를 공부하면서 동시에 개발자로서 취업을 준비하다 보니 기초 CS에 관한 지식이 턱없이 부족함을 느꼈습니다. 뒤늦게 복수전공을 시작해 자료구조, 알고리즘은 수강했지만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운영체제 등의 기초 CS 과목을 이수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올해가 가기 전 끝낼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최대한 해봐야겠네요. 컴퓨터 네트워크 - An Introduction to Computer Networks(Peter L. Dordal), 경희대 이성원 교수님 강의 https://youtu.be/4BA2d_myjYo 데이터베이스 - Fundamentals of database systems (Shamkant B. Navath..

블로그를 개설하다

한 1년 전부터 '블로그를 운영하고 내가 공부하는 걸 기록으로 남기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제가 주로 참고하는 블로그가 jekyll을 이용한 github pages로 되어있는 것으로보고 나도 한번 github로 블로그를 만들어볼까?해서 몇개월전 시작을 했습니다. 그러나... 보시다시피 티스토리 블로그로 다시 개설했습니다. github pages는 생각보다 저랑 안 맞더라고요... 첫째, 마음에 드는 템플릿이 없다. 제가 javascript,html,css에는 아직 미숙해 직접 만들기보단 원하는 템플릿을 찾아 온 사이트를 다 뒤졌습니다. 그러나 제 입맛에 맞는 블로그를 찾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물론 비슷한 템플릿을 받아 코드를 수정하면 좀 바꿀수 있겠지만... 더 시간낭비하고 싶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