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회고

올해 초에 취직에 성공하고, 정말 순식간이었던 한 해였습니다. 스타트업에 취직하고, 자취를 시작하면서 대학생 때는 못 느꼈던 어른의 삶을 보냈습니다. 제가 바라던 업무를 하면서 성장을 많이했고, 앞으로도 잘 성장할 수 있을까란 고민도 많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유튜브 영상이 제게 훨씬 와닿았고요. OpenAI라는 멋진 기업에 들어가고도 고민은 누구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영상에 나온 김태훈 님은 여러모로 정말 존경스러운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mzQDuGeTZhg 또 한편으로는 이 영상을 보며 위로를 받았죠. 제가 자주보는 우왁굳이라는 스트리머가 메타버스 가요제를 열었는데, 그중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곡 중 하나입니다. 저 말고도 직장을 다니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거 같아요. ..

2022년 투자를 마치며 - 투자 회고와 나만의 투자원칙

투자 회고 제 블로그가 2020년 즈음 개설되었을 때, 가장 인기 있었던 글은 핀트(FINT) 투자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만뒀습니다. (ETF 투자/후기)였습니다. 당시 투자 붐이 일고 핀트를 사용하려는 사람들이 많았었나 봅니다. 위 글에서 언급했다시피, 지금은 제가 미국 주식 직접투자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경제 이슈를 모니터링하고, 기업 실적을 분석하고, 지수 추종 ETF와 돈 잘 버는 기업의 주식을 꾸준히 모았습니다. 중간에는 잠시 수익률에 미쳐 TQQQ, UPRO를 분할 매수했습니다. 미국이 우상향 한다는 굳건한 믿음이 있었거든요! 지금은 좀 힘들지만... 2021년 말부터 주식시장의 하락세가 시작되었고, 남들이 절망할 때 저는 오히려 값싼 주식을 매수할 기회라고 생각해 꾸준히..

📜 이제서야 작성하는 2021년 회고

지난 2020년 회고는 1월 7일경에 작성했지만... 생각해보니 2021년 회고를 깜빡했습니다... 사실 2021년에 더 많은 일이 벌어졌고, 더 다양한 경험을 했는데 말이죠. 무려 3개월이 지나서야 지난 2021년을 돌아봅니다. 대학생활의 끝 2021년 8월부로 졸업을 했습니다. 상반기 동안은 취업활동을 하면서 졸업 논문 작업을 마쳤습니다. 재밌던 점은 한국IT서비스학회에서 주최하는 학술대회에 참여한 것입니다. 졸업프로젝트로 진행한 '한국 ETF 대시보드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 사람들 앞에서 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것이 설레고 새로웠습니다. 비록 큰 반응을 얻진 않았지만, 참가하신 분들의 피드백과 질문을 통해서 프로젝트를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었고, 대학 생활의 매듭을 잘 지었다고 느꼈습니다...

2020년 회고

2021년이 일주일이나 지나고서야 작년을 돌아봅니다. 대학생활 복수전공 과정으로 인해 한 학기를 0학점짜리 과목으로 더 해야 하긴 하지만... 제 대학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특히나 올 한 해는 개발자로서 특별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정말 프로젝트다운 프로젝트를 해보고, 현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많이 만나보고, 취업활동을 하며 제 역량에 대해 다시 한번 되돌아보았습니다. 어쩌면 대학교를 다닐 때가 가장 감사할 때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이든 도전해볼 수 있었고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자기 계발 과연 제가 학업 이외의 자기 계발을 잘했는지 되돌아봅니다. 질러놓은 책은 많으나 역시 한 챕터도 넘어가지 못한 것들이 수두룩했습니다. 그렇지만 제가 진행했던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