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개발자 오픈 클래스 2020 - Class 4 메모, 후기

Class 4. Language? Communication!

이번 클래스는 개발자의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네이버는 체계적인 플로우로 개발이 이루어지지만, 그 안에서 서로 다른 부서끼리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특히 이미지와 데이터를 이용한 소통을 선호하네요. 이어서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동료란 어떤 사람인지, 좋았던 커뮤니케이션 경험은 무엇인지 자세하게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조별과제, 대외활동, 인턴경험, 깃허브 오픈 프로젝트를 통해 입사 전 협업을 경험해볼 것을 추천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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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ORKS MOBILE

네이버에서 분사한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 서비스 회사입니다. 모바일 중심의 협업 플랫폼인 LINE WORKS가 일본에서 크게 인정받고 있다고 하네요.

 

2. NAVER / Search CIC

검색 서비스를 만드는 부서입니다. 네이버에서 가장 역사적인 부서가 아닐까란 생각이 드네요.

 

3. NAVER / CLOVA CIC

네이버와 라인의 전문가가 모여 AI 기술과 서비스를 연구/개발하는 부서입니다. 음성 인식과 합성, OCR, 얼굴 인식, 자연어 처리 등의 기술을 연구하고, 서비스와 제품을 출시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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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네이버

Q1. 서비스의 기획/설계/리워크에서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가 어떻게 협업하고 소통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지 궁금합니다. 개발자도 기획단계에서부터 자유롭게 보이스를 내는 분위기인가요?

• 개발자는 기획자가 처음 접하는 사용자
• 사용자 입장에서 의견 제시, 혹은 개발의 관전에서 의견 제시
• 개발자 스스로 아이디어를 낸 뒤, 프로토타이핑을 한 후 기획에서 다시 가다듬는 경우도 있음
• 잘못하면 서비스 사용성과 크리에이티비티를 제한할 수 있어 자제하기도 함
• 초반부터 같이 논의해서 서비스를 구현하는 부서도 있음

Q2.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는 어떤 사람인가요? 반대로, 함께 일하기 꺼려지는 동료는 어떤 사람인가요?

• 좋은 동료 : 진취적임, 열린 마인드, 여러 기술을 비교해가며 필요하다면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임, 업무 중 어려움을 겪을 때 옆에서 잘 캐치해줌, 알고있는 지식을 잘 공유함, 항상 겸손한 자세로 배워나감, 긍정적이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책임을 지고 해내고, 동료를 배려하고, 전체 멤버를 위해 노력함, 자극을 받을 수 있는 믿음직한 사람, 유머러스하고 친밀감 있으며 어려우면 내 일처럼 도와줌
• 별로인 동료 : 아집이 강하고 자기중심적임, 본인의 의견만을 강하게 몰아세움, 어려움에 부딪혔을때 부정적 입장을 가짐, 둘러서 이야기함, 팀의 사기를 저하시킴, 불만이 많음, 공격적인 성향, 핑계와 변명이 많음
• 중요한 것은 상대방도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는 것

Q3. 타 부서와 협업할 때 의견이 달라 갈등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 갈등의 요인을 직면해 가장 적절한 대안을 선택함
• 대안을 선택하는 것이 어렵다면, 모두가 만족할만한 결과로 타협
• 서로의 차이를 수용하고 좁혀 나가는 것이 중요

Q4. 오랜 시간 개발에 집중하다 보면 눈도 아프고 어깨도 뻐근한데, 잠시 쉬어 가야할 땐 스트레스를 어떻게 푸시나요?

• 사내 카페 방문, 동기들과 커피 한 잔, 탁구대, 루프탑, 수면실 등 시설이 많아 필요에따라 쉴 수 있음
• 층마다 다리 스트레칭을 할 수 있는 받침대가 있으며 바깥 풍경을 바라볼 수 있음
• 스탠딩 책상
• 탄천에서 산책
• 안마의자에서 노래들으면서 릴렉스
• 필요할 때 스스로 리프레스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자율적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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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여러가지 프로젝트, 과제에서 서비스를 개발해보며 협업한 경험이 있지만, 아직까지 협업을 제대로 해보았다는 느낌이 별로 들지는 않았습니다. 기업에서는 어떻게 협업하고, 원활하게 소통하는지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