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 취직에 성공하고, 정말 순식간이었던 한 해였습니다. 스타트업에 취직하고, 자취를 시작하면서 대학생 때는 못 느꼈던 어른의 삶을 보냈습니다.
제가 바라던 업무를 하면서 성장을 많이했고, 앞으로도 잘 성장할 수 있을까란 고민도 많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유튜브 영상이 제게 훨씬 와닿았고요. OpenAI라는 멋진 기업에 들어가고도 고민은 누구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영상에 나온 김태훈 님은 여러모로 정말 존경스러운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mzQDuGeTZhg
또 한편으로는 이 영상을 보며 위로를 받았죠. 제가 자주보는 우왁굳이라는 스트리머가 메타버스 가요제를 열었는데, 그중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곡 중 하나입니다. 저 말고도 직장을 다니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 거 같아요.
https://youtu.be/K8 WC6 uWyC9 I
어찌 보면 위 영상들이 서로 상반된 주제를 갖고 있지만... ㅎㅎ
동기부여를 받고 싶을 때나, 지친 삶에 위로받고 싶을 때 자주 볼 예정입니다. 성장과 휴식의 밸런스를 잘 맞추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음 해에는 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지네요.
회고라기엔 내용이 짧습니다.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건 굉장히 힘든 일인 것 같네요. 그렇지만 또 재미있습니다. 요새는 논문을 읽느라 논문 정리 내용을 자주 올리는데, 가끔은 잡다한 이야기도 자주 올리며 생각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아직은 이르지만 올 한 해 수고한 나, 이 글을 읽는 여러분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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